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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Oct 19. 2015

두마리 늑대의 싸움

어느 날 저녁, 인디언 체로키족 노인이 손자에게 자기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대해 말했다.


"아가. 내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이란다. 

그 놈은 분노, 시기, 슬픔, 회한, 탐욕, 오만, 자기 연민, 죄의식, 원한, 열등감, 거짓말, 허영, 우월감, 자만심을 갖고 있어. 


다른 한 마리는 '선' 이란다. 

기쁨, 평화, 사랑, 희망, 평온, 겸손, 친절, 자비, 이해, 아량, 진실, 동정, 믿음을 가진 녀석이지..."


손자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느 편이 이겼어요?"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키운 늑대가...."  


-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중에서 -



결국 내 마음 밭을 어떻게 가꾸느냐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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