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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Nov 20. 2015

인재를 얻기 위한 노력, 일목삼착 일반삼토

주공(周公)은 그 자신만의 특별한 인간관 내지 인재관이 있었다.

아들 백금(伯禽)이 자신의 봉지인 노(魯)나라로 떠나려 할 때 주공은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준다.


"나는 문왕의 아들이자 무왕의 동생이며 지금 왕인 성왕의 숙부이다. 어느 모로 보나 나는 천하에 결코 천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일목삼착(一沐三捉), 일반삼토(一飯三吐)'하면서까지 인재를 우대했다. 오로지 천하의 현자를 잃을까봐 걱정되어서였다. 


노나라로 가더라도 결코 사람들에게 교만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 것이다."


'한 번 목욕하다가 머리카락을 세 번 움켜쥐고 나왔고, 한 번 식사하다가 먹던 것을 세 번이나 뱉어내고 나왔다'는 뜻의 '일목삼착, 일반삼토'라는 이 유명한 말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충고다. 


한 순간의 소홀함으로 뛰어난 인재를 놓치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 주공(周公)

주왕조를 세운 문왕(文王)의 아들이며 중국 주(周)나라의 정치가. 예악(禮樂)과 법도(法度)를 제정해 제도문물을 창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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