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생활인문학
욱하는 감정에 극단적 언행은 용기가 아니라 생각이 모자라는 것.
한 무제로부터 미움을 받게 된 사마천은 궁형(거세를 당하는 형벌)을 선택합니다. 지사(志士)라면 사형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시 되던 시절, 그가 치욕스러운 궁형을 선택했던 것은 이런 죽음은 구우일모, 아홉 마리 소 가운데 털 하나에 불과한 죽음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던 것이죠.
이후 그는 불후의 명저인 <사기>를 내놓습니다.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6011815517717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