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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Jan 18. 2016

비루한 삶이라 욕하지 마라. 죽음보다 강력한 삶

조우성 변호사의 생활인문학

티타임즈에 게재하는 조우성 변호사의 생활인문학(12)

삶의 질 보다 중요한 죽음의 질 - 구우일모


욱하는 감정에 극단적 언행은 용기가 아니라 생각이 모자라는 것.

한 무제로부터 미움을 받게 된 사마천은 궁형(거세를 당하는 형벌)을 선택합니다. 지사(志士)라면 사형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시 되던 시절, 그가 치욕스러운 궁형을 선택했던 것은 이런 죽음은 구우일모, 아홉 마리 소 가운데 털 하나에 불과한 죽음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던 것이죠. 

이후 그는 불후의 명저인 <사기>를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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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601181551771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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