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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Sep 13. 2015

나만의 준종교적 의식을 가져라

● 인용

 

실행에 관한 한 여러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용어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가 언급한 '준 종교적 의식'이다. 타프는 1941년생이지만 여전히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젊은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습관을 갖고 있다.

   

아침 5시 30분이면 일어나 1시간 30분 동안 마치 경건한 의식을 치르듯 운동으로 몸을 가다듬고, 이를 기준점으로 삶의 중심을 잡아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을 수행함으로써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말에 공감한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함을 향해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은 자신에게 적합한 준 종교적 의식을 선택해서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 생각


큰 목표가 가슴에 있는 사람은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지루하고도 미련한’ 반복적인 고행이 따라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70세도 넘은 트와일라 타프 여사의 저 포즈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대가(大家)들의 성취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떠올리며

내일부터라도 나만의 준종교적 의식을 가져보렵니다.          


● 트와일라 타프가 안무를 맡았던 1985년작 영화 “White Nights”의 유명한 댄스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eNzpeWpeGjA

        

트와일라 타프(1941년생)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2003년 <무빙 아웃>으로 토니상을 받았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영화 <헤어>, <아마데우스>, <백야>의 안무를 만들었다. 40여 년간 안무가로 일하면서 조프리발레단, 뉴욕시립발레단, 런던로열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등 세계 유수 발레단의 안무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용단을 꾸려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스스로 전설을 만들어온 그녀는 위대한 음악가들과 디자이너, 수천 명의 무용수들, 백여 개에 달하는 극단과 ‘함께’ 일하며 짜릿한 흥분을 경험했고, 협력에 실패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몸소 배웠다. 이 책에서는 왜 협력이 그토록 중요한지, 그리고 좋은 협력자를 알아보는 방법과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보여준다. 또한 실제 경험을 통한 교훈, 즉 잘못된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밝히며 모두의 성공을 위한 협력의 기술을 제시한다. 현재 뉴욕에 살며 일흔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멈추지 않는 질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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