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디 카니오는 최근 선더랜드 감독 시절에 구설수에 오르고, 성적 부진등을 이유로 경질되기도 했지만, 선수 시절부터 스포츠 맨 쉽으로는 유명했다.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표현으로 평가 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장면이 이 장면임.
웨스트 햄에서 뛰던 시절 프리미어 리그 정규 시즌 경기중에 자기팀 선수와 부딛친 에버튼의 골키퍼가 일어나지 못하자 완벽한 찬스에서 공을 손으로 잡아서 경기를 중단 시키는 행동을 함.
당시 웨스트 햄은 에버튼과 1-1로 팽팽한 접전 중이었고, 경기 막판에 온 결정적인 기회였지만 상대팀 선수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했던 디 카니오의 행동.
지금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맨 쉽 장면으로 손 꼽히는 장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