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깊어지니 여기 저기서 꽃이 핀다. 꽃 피면 즐거워야 하는데 ......
작은 꽃들이 아주 낮게 피고 있고, 또 어떤 아주 작은 꽃들은 나무에 한 가득 맺혀있다. 알 수 없는 시간이 그 사이를 관통하고 그렇게 세월이 되는 모양이다.
법률에 의한 임무의 정지. 늘 2막이 어쩌구 저쩌구 한다. 어차피 인생은 1막 뿐인데... deus ex ma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