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로 지수중학교와 공식적 인연이 끝난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이제 아이들과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3학년 아이들은 2년 넘게 수업을 해 왔으니 정이 많이 들었고 2학년은 이제 막 정이 들려하고 1학년 아직은 조금 어색해한다.
남은 수업 날짜를 계산해 보니 약 10시간 정도다. 다행히 6월 말 경에 중학교 철학 2권이 나온다니 이 책을 전해 주고 학교를 떠날 수 있겠다.
어제는 아이들이 나에게 편지를 쓰겠다 하여 편지를 쓰게 했다. 수업을 마치고 와서 편지를 읽어보니 마음이 짠하다.
아이들의 편지 몇 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