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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식 Jun 25. 2017

6월의 꽃

비는 내리지 않고...

6월 어느 날, 여기 저기 핀 꽃이 아름답다. 하여 시를 지어 본다.


夏日

蓮花不影水 (연화불영수) 연꽃 물에 비치지 않으니,

眞理不感測 (진리불감측) 진리는 느낄 수 없어라.

靜想不搖動 (정상불요동) 고요함은 꿈쩍도 하지 않는데,

纖妙不知秀 (섬묘부지수) 가늘고 기묘함, 빼어난지는 알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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