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기억하자.
지금 이 순간 감사한 일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 지금처럼 운동을 하고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작년에 무릎 수술을 하면서 다시는 운동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회복을 위한 재활은 필요했지만 놀이를 위한 운동은 더 이상 힘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빠른 회복으로 나는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고, 헬스를 하면서 퍼포먼스가 조금 더 상승함을 느낀다. 다시 운동할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다.
- 내가 글을 쓰고 있음에 감사한다. 만약 한달이라는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시작도 못했을 것이다. 처음에 목표는 2주에 한 번을 목표로 장문의 글을 쓰려고 했다. 하지만 글을 써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장문의 글로 남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그래서 브런치에 작가가 되고도 많은 글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달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 까라는 의심도 있었지만 같이의 가치를 느끼며 한달을 완성했다. 그리고 다시 반달쓰기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좋지 않다. 세계적인 경제 지표는 마이너스를 가리키고 있다. 한국 내수 경제 지표도 매우 좋지 않은 실정이다. 체감적으로 주변의 항공업, 여행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은 회사를 그만두거나 휴직을 하는 경우도 듣게 된다.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도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비록 업무의 양이 많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존재하지만 고용의 불안에서 벗어나 일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
무엇을 하면 오늘 하루가 더 만족스러워질까요?
- 매일 반복되는 회사원의 일상이다. 하지만 평범한 하루를 그래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필사를 한다. 읽은 글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필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추천으로 문장을 필사하기도 한다. 생각보다 필사를 하는 행동이 하루의 마무리를 좋게 만든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오늘 하루도 잘 버텨준 나에게 또 하나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이다. 그렇게 평범했던 하루를 다양하고 멋있는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특별한 하루의 만족감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