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 로고를 디자인했다. 첫 번째 시안의 나무 심볼은 서로 맞물려 숲이 되기 쉬운 블록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를 조금 더 개방적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생각해 보면 로고를 패턴처럼 쓰지 않는 한 단일 이미지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상자에 갇혀 있는,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었다. 그래서 나무를 둘러싼 테두리를 없애고, 형태나 색을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