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생태자연을 안고 있는 저개발 지역

관광의 도시전략 17

DMO를 실제적으로 꾸려야 하는 동구, 대덕구 

      

생태 환경이 도시 경쟁력이 되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가고 싶어 하고 살고 싶어 한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목적지 마케팅 조직’)란 지역 관광에 연계된 지자체와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기구를 말한다. 민간 중심의 지역 DMO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의 지역 관광이 비슷비슷하게 진행되는 것은 관 주도 때문이다. 마을재생 사업에 많은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사업이 종료되고 지원금이 끝이 나면 외부 전문가라고 하는 사업자는 빠져버려 동네는 다시 주저 앉았다. 그래서 지역 사업은 주민 중심으로 민간이 해야 지속가능하다.  

(대전시 동구 정동, 이런 모습은 돈으로도 복원이 어려운 구도심의 다양성이다. 이런 복합성을 도시재생으로 생태와 연결하면 보물이 된다)

         

(대청리 오백리길. 문명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생태 자연이 들어온 도시가 얼마나 될까? 

대청호 주변은 수원지 보호라는 규제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었다. 동구와 대덕구는 호반 주변을 직접 개발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문명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생태개발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