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딩, 600년 지속하는 산 페르민 축제
축제와 도시 마케팅 5
축제는 경제, 금산인삼축제
금산군은 축제를 하지 않으면 지역 브랜드를 지킬 수 없는 도시다. 인삼은 커피와 같이 지구촌 곳곳에서 재배한다. 그래서 인삼은 태권도처럼 이제 한국만의 것이 아니다. 중국과 미국의 인삼은 생산량,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한국을 압도하고 있었다. 그래서 금산은 인삼 축제를 이어가고, 세계 인삼의 대표로써 고유성(Originality)을 주장하고 지켜야 한다.
사진/(금산은 세계 인삼의 대표로써 고유성(Originality)을 주장하고 지키기 위해서라도, 인삼축제를 이어가야 한다. 이미지 출처, WalkintoKorea)
도시 브랜딩은 지속가능한 지역 방어 전략
사람이 다치거나 죽어도 600년 이상 지속하는 산 페르민 축제
스페인 나바라 지역의 팜플로나 라는 도시에서 매년 7월 6일 정오부터 7월 14일 자정까지 열린다. 3세기 말 지역의 주교이자 도시의 수호 성자였던 산 페르민을 기념하는 것이 그 유래이다. 1324년부터 축제가 열렸으므로 정말로 유서깊은 축제다. (출처, 나무위키)
매일 아침 8시에 투우장으로 이어지는 875미터 거리 동안 소를 모는 소몰이 행사가 있는데, (중략) 동물 보호 단체의 비난도 많다. (중략) 매년 스페인의 축제에서 누군가 소에 들이받혀 죽었다던가 하는 뉴스가 정기적인 수준으로 나오는데, 전부 이 축제에서 비롯된 것. 600년 동안 지역축제로 머물렀던 산 페르민은 1920년대 어니스트 훼밍웨이가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에서 축제의 모습을 묘사하여 전세계적 네임드가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축제의 독창성과 지속성이 결합하면, 인구 20만 정도의 소도시도 생존한다.
Pamplona is the capital of Navarre province in northern Spain. It’s best known for the Running of the Bulls (Feast of San Fermín) in July. During this legendary multiday festival, bulls are led through the city streets by daredevil runners. A major stop along the Camino de Santiago, a medieval-era pilgrimage route, Pamplona is also home to Gothic-style churches including fortresslike San Nicolás. ― Google
Population: 199,066 (2018) National Statistics Institute
https://www.youtube.com/watch?v=Sar6FiqUxts
(San Fermín Festival: Running Of The Bulls In Pamplona, Spain, 이미지출처, eandinvestoverse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