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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unch Sep 23. 2015

창가의 토토

토토짱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기

출처 | 창가의 토토

   이 책은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자서전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함께 행복해지게하는 마력을 품고 있었다

.토토가 얼마   나 행복했을지는 책장을 덮을때까지도 송두리째 전달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 학교에 다녔던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설레이던 기억을 가지고 평생을 살고 있을 생각에 

부러움도 끊이지 않았다. 

   오로지 성적과 결과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뉘어지는 요즘 세태에 경각심을 날린다.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판단조차 불가능한 사회구조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신나는 점심시간,전철학교,알몸으로 수영하기,온천여행,운동회,학예회,농부선생님,야영,숲속산책...

   토토와 함께 설레이는 기분이었다.

도모에학원은 꿈을 싣고 달리는 아이들의 전철학교인 것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걸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느낄줄 모르고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풍요로운 정서를 감동으로 헤아리지 못하고

                                                                  마음속의 열정을 꽃피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자유롭게 배우고 평등한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불어사는 삶의 소중함이 더욱더 가슴뭉클할 것이다.

   사랑스러운 토토,옆에 있다면 꼬옥 껴안아주고 싶다.

   고바야시 소사쿠 교장선생님이 늘 토토에게 미소로 하신 말씀...토토,넌 정말은 착한 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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