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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유혹 Ch1. 내게 일이란...5

하루마다 멋진 날

첨부터 치과의사를 꿈꾸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치과의사가 되었고 멋진 치과의사를 꿈꿨습니다


그 꿈을 이루고 첫 환자를 진료하던 날.

아직 서투른 의사에게

몸을 맡기신 고마움과 미안함에 많이도 떨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최고로 치료해 드려야 겠다는

책임감에 몸서리쳤던 기억도 납니다.


저는 치과의사입니다

세상 물정 모르고 거만했던 청년 시절도 지나가고

불혹을 지나고 있는 지금

처음 진료했던 그 고마운 환자 분을 떠올려봅니다


천진하게 자라는 제 아이를 위해서라도 항상 겸손하려 합니다


저는 치과의사가 천직인 듯합니다

선진기술을 배우고 익혀

여러분을 진료하는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하루하루 여러분을 만나

여러분이 완치하여

기쁜 모습에 저는 행복하답니다


여러분들을 매일 만나는 저는 하루마다 멋진 날입니다^^

♡주한이 수지구 리틀 야구단 안경환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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