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예그리나

차가운 새벽의 나를 어루만지며

부정은 끝이없이 더 깊숙하게

파고드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냥 암막커튼으로

새어나오는 빛까지도

다시 어둠으로 가리고싶은


언제까지 자신을 속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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