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읽기

by 예그리나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을 가장 모르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이다.


무언가 내 마음을 보듬어주기를


나 자신을 보듬어도 괜찮고

남이 보듬어도 괜찮아


눈만 마주보고 있어도

비록 거울에 비춰진 나여도


말과 글로 적어내려가기 어려운

그런 마음을 읽어주면 좋겠다.


해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누군가 내 마음을 읽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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