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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진홍 Aug 07. 2018

여러분, 배달이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렸습니다

[단독] 배민 항공사업 진출 노리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사옥에 다녀왔는데요. 뭐 배민 사옥이야 워낙 유명한데다 그 의미도 잘 알려져 있으니..이 글에서는 걍 이미지 중심으로 뭐가 있나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여튼 재미있는 곳이에요. 여기는.

배민의 미션. 참*슬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이거 인사동 술집에서 많이 본 인테리어인데..
지켜보고 있답니다...

저는 2층을 한 번 들렸다가 맨 꼭대기부터 아래로 내려왔는데요. 장소와 시간은 헷갈리니 패스하고. 걍 이미지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2층 리셉션 냉장고...전 손님이니까 당당하게 생수 마셨습니다
가평에 엠티온 느낌이 나는 방이라는 뜻이랍니다...양평같은 방도 있대요
꼭대기 층에서 내려다 본 뷰.
뷰가 참 멋집니다....배민이 항공산업 진출하나요
상장은 자고로 전시해야 제맛(1)
상장은 자고로 전시해야 제맛(2)
낭떠러지라는 곳을 지나니...
아찔한 난관이.....근데 저 목장갑은 뭐야...무서워...신발이 있어도 무섭겠지만 목장갑이 있으니 더 무서워
저는 계단으로 이동했는데요...우연히 발견한 포토존. 여기에 땋 서보니
하늘을 채운 맑은시(詩)가 가슴을 뙇
드라마 C.G 같네요 창문에 박은 글입니다
각 층마다 왠만하면 수도시설이 있더라고요...그것도 밖에....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물이있는 곳. 빨래터나 우물가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죠
처음에는 관심사원 격리시키는 곳인 줄(농담)
배민 사옥은 스포틱해요. 종합운동장의 캐미?
나중에 설명할게요...재미있는 스포틱(1)
나중에 설명할게요...재미있는 스포틱(2)
나중에 설명할게요...재미있는 스포틱(3)
배달이 태생의 비밀....레지던트이블 생각이...아
"전 114호 배달이입니다"
"배달이 제작 공장"....
술 먹고 자면 몸뚱이가 사라지는 방...세..세조각이 나버리는...ㄷㄷㄷㄷ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는 방(1)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는 방(2)...아....콘센트.....부럽다...
진지..
달리는군요. 오늘도


1. 배민은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김봉진 대표가 직접 요리를 하는 이벤트를 한다

2. 배민 사옥은 청바지 건물주...

3. 재기발랄한 문구는 여전

4. 점심시간에 갔는데...회사에서 도시락 드시는 분들이 많음. 라면도 좋아하시는 듯

5. B급 감성의 발랄한 재미로 무장한 배민. 덩치가 커지면서 이를 유지할 수 있을까...생각.

6. 종합운동장과의 캐미. 각 층마다 스포츠의 역사를 바꾼..처음 등장했을때는 '이게 뭐여~'했던 것들이 역사를 바꾼 사례를 브랜딩함.

7. 배구의 강스파이크 서브를 최초로 상용화한 사람은 한국인

8. 배민은 6개월마다 팀이 층을 옮겨다님...원래는 3개월이었다고..ㄷㄷㄷ

9. 대부분의 층이 안쪽의 사무실과 외부의 코워크 스페이스로 나눠짐.

10. 공간 활용을 알뜰하게 해서...짱박혀 있을 곳이 많음.


--배민도 구글러처럼 크루를 부르는 명칭이 있으면 좋을듯...배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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