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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지북독서 진화 단계에 따른 10가지 유형

"큐지북독서"가 추구하는 진화의 단계


대한민국 성인들 중에서

독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각각 절반씩 된다는 통계치가 있다.

또한 성인들은 1년에 평균 9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남자 10권, 여자 8권)

책을 읽는 사람들도 한 달에 한 권도 못 읽는다는 것이다.



독서는 새로운 지식과 관점, 그리고 통찰력을 얻게 하는 "생산적(Productive)"인 것이고 사람들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준다.

현재도 치열한 경쟁사회지만, 미래는 일자리의 절 반이 사라지므로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가 된다.

이 때 여러분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들과 차별화된 경쟁력과 가치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

독서가 이것을 가능케 한다.


독서를 하지 않는 절반의 사람들은 무엇에 귀중한 시간을 투자할까?

아마도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할 것이다.

물론 이런 활동은 휴식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활동들은 생산적이기보다는 "소비적(consumptive)"이다.



사람들에게 휴식과 힐링은 중요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쟁력과 생산성, 차별화된 가치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에 독서는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또는 독서나 자기계발보다는 휴식과 힐링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런 사람은 "생산지향"이 아니고 "소비지향"인 사람이다.

따라서 소비자향이라면 소비에 사용하는 시간의 절반을 생산지향에 투자해야 한다.

경쟁력과 자기계발 없는 휴식과 힐링은 당장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착시현상)도 있지만

미래시대에는 경쟁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음의 문제들이 있다.
1) 문해력이 낮아져서 정보 해독과 새로운 학습이 어렵다.
2) 상대적인 경쟁력이 떨어져 존재가치가 사라진다.
3) 자존심은 높지만 자존감이 낮고, 외모와 겉치레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  

4) 바쁘다는 핑계와 이유가 넘친다.

5) 독서 대신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글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착각한다.  


독서를 하는 것은 열심히 읽는 것만으로 종착역에 이르는 게 아니다.

열심히 읽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독서를 단지 열심히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독서를 하고 생각을 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용하려는 질보다 

한 달에 몇 권을 읽었는지 자랑하기 위한 양에 승부를 건다.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독일의 대문호 마틴 발저(Martin Walser)가 남긴 명언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우리가 보고 읽고 듣는 것들이 자신의 생각과 하는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이것을 ‘점화효과(Priming Effect)’라 하는데 점화효과는 우리가 책이나 글에서 읽거나 보았던 단어나 정보가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변화를 일으킨다.

사람은 누구나 점화효과의 영향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점화효과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행동이 보고 읽고 들은 것에 의해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결국 ‘무엇을 읽고, 보고, 들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곧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는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독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수 백 페이지 분량에 논리적이고 유기적이고 설득적으로 쓰여진 것이기에 점화효과가 가장 강력한 매체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읽고 보고 들을 것인가?"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상당수의 사람들은 독서를 단지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에 머문다.

이런 사람들의 관심사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고 있는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최고의 가치다. 주변 사람들은 책 한 권도 읽지 않지만 자신은 그들과 달리 독서를 하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성과 경쟁력을 줄거라는 자부심(사실은 착각이다)을 갖는다.

이들에게는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지가 자기만족의 중요한 척도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한 권이라도 더 읽는 것을 비교하여 확인하며,

읽은 권수에 매몰된다.

그래서 숙독보다 속독에 올인한다.

물론 아예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말이다. 






"큐지북독서"가 추구하는 진화의 단계가 있는데,

“읽기(R) -> 생각하기(T) -> 글쓰기(W) -> 실행하기(A) -> 책쓰기(P) ”

로 발전돼야 한다.

 
이것을 "RTWAP" 5가지 항목별로 구분하면
모두 10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큐지북독서 진화 단계에 따른 10가지 유형들의 특징을 상세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0가지 유형 중에서

가장 나쁜 유형은 "1. 골다공증형"으로 

독서를 하지 않고, 생각도 글쓰기도 실행도 책쓰기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가장 좋은 최고의 유형은 "10. 뇌짱형"으로

독서를 하고 생각 글쓰기 실행 책쓰기를 모두 하는 사람들인데,

우리 모두 이런 유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10가지 유형 중에서 자신과 가장 유사한 유형을 진단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하여 한 단계식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1. 골다공증형 - R(X) T(X) W(X) A(X) P(X)
-역량 개발이 안돠고 새로운 시대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
-상대적인 경쟁력이 떨어져 존재가치가 사라진다
-문해력이 낮아져서 정보 해독과 새로운 학습이 어렵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무능해 보이고, 시키는 일도 잘 해내지 못한다


2. 독서쇼핑중독형- R(O) T(X) W(X) A(X) P(X)
-독서 소비자에 머무른다
-독서쇼핑 중독자가 된다
-자신을 능력자로 착각한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 외골수형 - R(X) T(O) W(X) A(X) P(X)
-혼자만의 고집과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외톨이가 된다
-항상 생각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하여 우유부단해 보인다


4. 학습자형- R(O) T(O) W(X) A(X) P(X)
-상대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역량 개발이 가능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를 감지한다
-글쓰기 능력이 부족하여 글을 통한 소통이나 설득력이 낮다
-실행력이 낮아서 생산성이나 성과를 내지 못한다


5. 궤변형- R(X) T(O) W(O) A(X) P(X)
-혼자만의 고집과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외톨이가 된다
-앞장 서기보다는 말이나 글로 뒤에서 사람들을 부추기고 조종한다


6. 사상가형- R(O) T(O) W(O) A(X) P(X)
-자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역량 개발이 가능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를 감지한다
-사고력(생각근육)과 메타인지력이 높아진다
-앞장 서서 실행하기보다 말이나 글로 뒤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7. 돌격대장형 - R(X) T(O) W(O) A(O) P(X)
-글쓰기 능력은 있지만 모두의 공감을 얻기보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다.
-처음 들을 때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만, 비논리적인 주장으로 일관한다
-앞장서서 실행을 하지만 좌충우돌하여 쉽게 실패하거나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8. 고성과자형 - R(O) T(O) W(O) A(O) P(X)
-자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역량 개발이 가능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를 감지한다
-사고력(생각근육)과 메타인지력이 높아진다
-실행력이 높아서 높은 생산성과 성과를 만든다


9. 선동가형 - R(X) T(O) W(O) A(O) P(O)
-글쓰기 능력은 있지만 모두의 공감을 얻기보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다.
-처음에 들을 때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만, 비논리적인 주장으로 일관한다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부추긴다


10. 뇌짱형 - R(O) T(O) W(O) A(O) P(O)
-모두의 공감을 얻고 지지를 이끌어 내는 글쓰기 능력이 있다.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말과 글쓰기를 한다.
-공동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동기부여 시킨다
-사회와 조직에 도움이 되는 생산성과 성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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