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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의의와 기념사업회의 미래 가치

『한국전쟁의 영웅 워커 대장의 리더십 –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 집필 의의와 기념사업회의 미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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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쓴 이유

이 책은 단순히 한 장군의 전쟁 기록을 다루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의 인간적 본질”과 “보은의 윤리”를 세상에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1950년 낙동강 전선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워커 대장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라는 결단으로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전투의 승패를 넘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도덕적 신념과 책임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46년간 그 희생을 잊지 않고 ‘보은의 길’을 걸어온 김리진 회장의 이야기는,
리더십이 단지 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기억과 실천으로 완성되는 삶의 철학임을 증명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 두 사람—워커 대장과 김리진 회장—이 보여준
‘행동하는 신념’과 ‘감사의 윤리’를 오늘날의 리더십 교육과 사회 리더 양성의 모델로
다시 세우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2. 제목과 목차를 이렇게 정한 이유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라는 제목은 단순한 명령이 아닙니다.
이 말은 리더의 존재 선언이자, 인간의 신념이 발휘되는 한계점의 언어입니다.
그 한 문장 안에는 “리더는 누구인가(Be)”,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Know)”,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Do)”라는
리더십의 세 가지 근본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그 세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리더십의 여정을 설계했습니다.

Part 1~2에서는 낙동강 전선에서의 결단과 ‘구국 리더십’의 실체를,


Part 3에서는 김리진 회장의 보은 정신을,


Part 4에서는 워커대장기념사업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Part 5~6

에서는 현대 리더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위기 돌파 리더십과


Be–Know–Do


교육 프로그램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 구조는 “희생의 기억 → 보은의 실천 → 리더십의 전승”이라는
윤리적 순환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즉, 과거의 역사적 리더십을 오늘의 교육과 내일의 행동으로 연결하는 설계입니다.


3. 이 책이 지닌 가치와 의의

이 책의 핵심 가치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간 중심 리더십의 복원입니다.
워커 대장의 리더십은 전술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도덕성의 문제였습니다.
그는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책임으로 전환했으며, 그 과정에서 리더로서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이 책은 리더십이란 결국 “어떤 존재가 되느냐(Be)”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둘째, 보은(報恩)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김리진 회장이 46년간 걸어온 길은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감사의 실천이 곧 리더십임을 보여줍니다.
그의 삶은 리더십의 윤리적 완성이자, “기억이 곧 행동이다”라는 철학을 구현한 사례입니다.

셋째, 미래 세대를 위한 행동철학을 제시합니다.
워커대장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역사적 가치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육·문화·국제교류로 확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리더십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과거의 희생을 현재의 교육으로, 현재의 교육을 미래의 행동으로 잇는
리더십 전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4. 워커대장기념사업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

워커대장기념사업회는 단순한 추모 단체가 아니라,
“기억을 행동으로 바꾸는 리더십 운동”을 실현하는 기관입니다.
그 핵심 목표는 “리더십을 과거의 역사에서 현재의 행동으로, 미래의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역사 교육화 프로그램


문화 자산화 프로그램


국제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Be–Know–Do)


자립형 지속 가능 모델 구축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리더십의 철학을 미래 세대의 실천 문화로 전환하는 일”입니다.


5.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 책은 전쟁의 기록이자, 리더십의 교과서이며, 보은의 철학서입니다.
워커 대장은 목숨으로 나라를 지켰고,
김리진 회장은 그 희생을 기억으로 되살렸습니다.
이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워커대장기념사업회는 한 사람의 희생이 세대를 잇는 희망이 되도록
교육과 문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그 뜻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따뜻한 응원이
이 위대한 이야기를 역사의 기억에서 미래의 행동으로 되살리는 힘이 될 것입니다.

리더십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며,
감사는 기억을 영원하게 만드는 가장 고귀한 행동입니다.
이 책이 그 두 가지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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