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이젠 상품기획도 하네요..어떤 제품일까?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인고지능 트렌드를 알려주는 디피니트입니다.
오늘은 제품기획 과정에서 AI를 참여시켜
실제로 신제품을 출시한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아숙업 레몬 스파클링 하이볼
GS25는 주류 제조사 부루부루와 협업하여
AI를 활용해 아숙업 레몬 스파클 하이볼을 출시했는데요.
아숙업은 업스테이지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챗봇입니다.
해당 하이볼의 레시피를 레몬향의 상큼함과
위스키의 오크향이 잘 어우러지되
묵직한 바디감과 청량한 끝 맛을 포인트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캔의 디자인도 민트색과 노란색을 교차로 적용해
상품의 맛을 색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아숙업의 추천대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2. 피그인더가든
SPC 삼립은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의 신제품을
챗 GPT를 활용해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형태를 알려줘’,
‘최근 샐러드 트렌드가 반영된 레시피를 알려줘’,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토핑을 알려줘’ 등
다양한 질문을 하여 제품을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챗GPT는 최근 대두되는 건강식 트렌드를 바탕으로
단백질 토핑을 추천했는데
곡물(쿠스쿠스, 퀴노아, 오트밀), 닭가슴살,
메추리알, 새우 등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SPC삼립은 챗GPT가 추천하는 토핑을 활용해
실제 신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3. 핀란드의 초콜릿 제품 'THE BAR'
핀란드의 유제품 기업 발리오는
AI를 활용해 초콜릿 신제품을 선보였는데요.
건강 문제로 초코릿 애호가들의 선호도 변화,
설탕 사용 규제 분위기 등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초코릿 개발에 AI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AI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150만건 이상의
밀크 초콜릿 관련 SNS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은 설탕을 적게 사용하고도
기존의 풍부한 맛을 느끼길 원한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AI는 이러한 분석에 맞춰 레시피를 추천했는데요.
기존 초콜릿 대비 설탕을 30% 덜사용하고
유당을 첨가하지 않고서도
'충동', '갈망', '기쁨', '배고픔', '휴식' 등의 컨셉트를 가진
신제품 레시피를 만들어 추천해줬다고 합니다.
이렇게 THE BAR라는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4. 한정판 코카콜라 Y3000
코카콜라는 레시피와 캔 디자인에
생성 AI를 활용한
신제품 'Y3000'을 선보였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새롭고
신비한 맛을 내는 한정판 코카콜라를 실험해 왔고,
여기에 생성 AI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AI는 바로 첨가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85~90%는 콜라맛이지만,
10~15%는 예상치 못한 맛을 첨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캔 하단에는
'AI와 공동 제작
(Co-Created With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문구를 넣어 한정판 제품에 대한
의미를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사실 코카콜라는 챗GPT 공개 이후
이를 가장 먼저 사업에 도입한 소비재 회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비즈니스에 생성 AI를 적극 활용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AI 를 제품기획에 참여시켜 출시한 제품과 기업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제품기획뿐 아니라 광고기획, 사업기획 등 여러
기획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여러분들도 기획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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