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익을 창출하는 원천을 찾는 방법 한 가지

데이터 분석가의 강점 찾기

by 김도환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지식경영에서 "명확하게 드러난 강점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다.


00114460.jpg?type=m3&udate=20150722

21세기 지식경영 | 저자 피터 드러커 | 출판 한국경제신문발매 | 2002.10.30.



무려 경영 철학의 선두자가 한 말이다. 지식 경영을 하며 사업을 할 때의 전략을 설명한 말일 것이다.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에,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피터드러커가 말하는 강점이란 무엇인가? 창업가, 사업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익을 창출하는 원천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강점이란 이익을 창출하는 원천이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강점은 이키가이에서 찾을 수 있다.




%EC%9D%B4%ED%82%A4%EA%B0%80%EC%9D%B4.png?type=w1 https://brunch.co.kr/@careerners/71



여기서 세상에 필요한 일, 돈 되는 일 =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일 이라고 가정한다.




IMG_0590.jpg?type=w1
IMG_0591.JPG?type=w1


"성과는 유능함이 아닌 시장에서의 리더십으로 얻는다." - 피터드러커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일 이 세가지 사이의 중심에 내 강점이 놓이는 것이다.


지금부터 나의 강점을 찾아보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어떤 일일까?


- AI 개발과 관련하여 곤란한 문제에 부닥치면 이를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이 즐겁다.


-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하는 것을 즐긴다. 왜냐하면 내게 있어 토론 과정 자체가 명확함을 추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토론이 진행될 수록 애매모호한 개념들이 명확하게 바뀌는 데, 이 과정이 즐겁고 명확하게 추론된 개념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 내가 가진 명확한 정보나 지식을 남들에게 전달, 설득하는 일을 즐긴다.


내가 잘 하는 일은 무엇일까?


- 무언가 현상을 분석하고 현상이 발생한 원인을 찾는 것에 재능이 있다.


- 내가 명확하게 아는 사실에 대해서 정보를 전달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재능이 있다.


- 어려워 보이는 문제나 현상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데 재능이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일은 무엇일까?


- 기업에 AI를 도입을 하고 싶어한다.


- AI에 대해 어려워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 지 막막해한다.


- 넘쳐나는 데이터 속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하기를 원한다.


그러면, 나의 이키가이,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AI 개발 혹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그게 나의 강점이다.





고객이 곧 사업이듯이, 지식도 사업이다. 물건이나 서비스는 기업이 지닌 지식과 고객이 가진 구매력을 교환하는 매체에 지나지 않는다.
- 피터드러커


성과는 유능함이 아닌 시장에서의 리더십으로 얻는다.
- 피터드러커




이상으로 데이터 분석가로서 나의 강점에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이 일이 천직인 것일까요? 여러분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문제라는 프레임에 갖힌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