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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율 작가 Aug 23. 2016

한사람이 전부다 -  김이율


모든 시작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도 그렇고

그리움도 그렇고

혁명도 그렇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웃게 하고,

다른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을 살게 하고,

또 다른 한 사람이 다시

또 한 사람을 꿈꾸게 만든다.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다.


씨앗으로 시작해 숲이 되고

물줄기 하나로 시작해

바다를 이루지 않았던가.


통한다는 것,

알아준다는 것,

바라봐준다는 것,


당신은 한 사람을 가졌는가?


당신은 그 누군가에게

한 사람이었던 적이 있던가?


한 사람이 전부다.

결국 한 사람이다.


- 김이율 힐링에세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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