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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율 작가 Nov 08. 2015

거기도 비가 오니? : 김이율

힐링에세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중

거기도 비가 오니?



내가 사는 곳에

비가 올 때

네가 사는 곳에도

비가 왔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널 그리워할 때

너도 날 그리워할 테니까.


내가 사는 곳에 꽃이 필 때

네가 사는 곳에도

꽃이 피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 눈물이 꽃으로 물들 때

너의 가슴에도 꽃향기가 흐를 테니까.


- 김이율 에세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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