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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점에 있을 뿐-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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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율 작가
Sep 27. 2021
+ 한 시점에 있을 뿐 +
우리는 나이가 적든 많든
아니면 어중간하든
지금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 위에 서 있습니다.
완성이란 없는 인생에서
그저 인생의 한 시점에 있을 뿐입니다.
캄챠카의 젊은이가
기린의 꿈을 꾸고 있을 때
멕시코의 소녀는 아침안개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의 소녀가 미소를 지으면서
뒤척이며 자고 있을 때
로마의 소년은 기둥 끝을 물들이게 하는
아침해에 윙크를 한다.
이 지구에서는 언제나 어디선가 아침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들은 아침을 릴레이하는 것이다.
또다른 아침 그러나 비슷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
-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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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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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카피라이터로 활동했고,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가슴이 시키는 일] 등을 펴냈고 희곡 [믿을지 모르겠지만] 공연을 했다. 글쓰기 코칭. 강연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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