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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이율 작가
Oct 11. 2021
그 밤 -김이율
왼쪽으로 눕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 눈에서 흐른 눈물이
왼쪽 웅덩이에 한가득 쌓인다
아른하게
그가 반만 보인다
- 김이율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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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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