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할 수 없을 때까지 사랑해.
외롭게 떠 있는 저 구름처럼
여느 화가의 마지막 남은 붓처럼
길거리에 관객 하나 없는
외로운 음악사처럼
오늘은 내 마음을
그릴 수도 부를 수도
말할 수도 없었어
그냥 오늘은
새빨갛게 달아오른
애 같은 내 마음을
이 작은 사탕에 녹여 담고 싶었어.
하늘같은 그대가 고마워져.
마시멜로우같은 그대의 입술에 있던
사탕이 행여 녹아 사라져도
그 향이 온 몸을 적실 때까지
우리 둘이 그렇게 사랑해, 사랑해.
'청춘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