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콩콩을 타다 (2019.12.13)
1.
아이들 먹성이 달라졌다. 반가운 일이다. 많이 먹는다. 둘이 먹어치우는 양이 후덜덜이다. 지금 먹는 것은 모두 체격을 이룰 것이다. 시하는 신장기에 접어든 것 같고, 태호는 키와 몸무게가 함께 늘고 있다. 태호 먹는 양을 의도적으로 늘리고 있다.
또한 반가운 일이 채소 섭취에 호들갑을 떨지 않고 잘 먹는다는 것. 서로 자신은 싫고 상대방은 잘 먹는 걸 교환하는 꼼수를 부리지만 절반은 눈감아주고, 절반은 적발해서 적절한 잔소리로 다 먹도록 하고 있다. 태호가 당근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시하가 버섯을 조금은 먹고 있다.
2.
따라서 마트 식재료 쇼핑량이 늘었다. 목요일과 일요일 도노반파크 가는 날에 꼭 식재료 쇼핑을 하게 된다. 오늘은 어제 쇼핑을 마친 금요일..... 시하가 치즈케익을 후식으로 먹고 싶다고 한다. 어제 세필드 베이커리에서 사려고 했지만 치즈케익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샀는데, 시하는 못내 아쉬워서 잊지 않고 있었나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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