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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lon May 07. 2020

셀럽 연인을 두었던 EDM 스타들

장르 인사이드 #EDM

전세계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시장을 호령하는 Top 디제이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팝 스타의 위치에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 살고 있다. 특히 EDM과 팝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진 지금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처럼 많은 부와 인기를 가지게 되었다. 


셀럽의 위치에 오른 그들 주변에 비슷한 셀럽들이 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다 보니 그들의 연애 라이프 또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셀럽 연인을 두었던 EDM 스타들을 빌로우와 함께 만나보자. 


글 | 빌로우 매거진


1. Skrillex

21세기 덥스텝과 브로스텝을 재정립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인 Skrillex.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로 많은 팬을 보유한 그는 EDM뿐만이 아닌 팝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많은 두각을 나타내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로듀서와 가수가 사랑에 빠지는 일은 음악계에서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다. 물론 Skrillex에게도 적용됐던 클리셰이기도 하다. 2012년 경 Skrillex가 영국 출신 가수Ellie Goulding과 연인 관계임이 공개됐었다. 

Ellie Goulding은Skrillex가 2011년에 발표했던 EP [Bangarang]의 수록곡 'Summit'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노래를 했었다. 둘은 그 만남을 통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아티스트가 연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8개월 후 둘은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롱디의 어려움으로 알려져있다. 미국과 영국 출신의 두 셀럽 남녀에게도 먼거리 연애는 쉽지만은 않았나보다.


Skrillex – Summit (Feat. Ellie Goulding)

Skrillex – Bangarang (Feat. Sirah)

Skrillex – Bun Up The Dance


2. Calvin Harris

Skrillex와 헤어지고 2년 후 인 2014년 경 Ellie Goulding은 또 다른 EDM 스타와 만나는데 바로 Calvin Harris 였다. 키 197cm에 훈남 외모를 가지며 음악적 능력까지 출충한 스코틀랜드 출신 Calvin Harris는 이미 많은 셀럽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였다. 


그는 앞선 2013년 경에 영국 가수 Rita Ora와 연인 관계였다. 이 둘의 만남도 음악을 함께 만들며 시작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2014년 3월에 발매하며 Rita Ora에게 UK 싱글차트 1위를 안겨준 'I Will Never Let You Down'이었다. Calvin Harris는 이 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하였다. 

하지만 1년 간의 연애 후 둘은 헤어졌고 Calvin Harris는 곧이어 Ellie Goulding과 만남을 가졌다. Ellie Goulding또한 2014년에 Calvin Harris가 발매한 싱글 'Outsid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Calvin Harris는 함께 음악하는 여가수들이 취향인 듯 하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15년에 Calvin Harris는 미국의 팝 스타 Taylor Swift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다. 이 둘의 만남이 팬들과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점은 Ellie Goulding과 Taylor Swift가 절친 사이라는 것이었다. 서양 셀럽들의 거미줄 같은 연애관계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Calvin Harris와 Taylor Swift가 만날 수 있게 다리를 놓아준 사람이 Ellie Goulding이었다고 한다. 


Calvin Harris – Outside (Feat. Ellie Goulding)

Rita Ora – I Will Never Let You Down

Calvin Harris – My Way


3. Zedd

Zedd는 독일 출신이지만 미국 헐리우드 저택에 거주하며 헐리우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EDM 스타 중 한 명이다. 2012년 'Clarity'를 히트시킨 이후로 'Stay', 'The Middle' 등 팝적인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EDM과 팝의 경계를 더욱 가깝게 만든 DJ이기도 하다. 


Zedd 역시 앞서 소개했던 Calvin Harris와 Skrillex 처럼 자신의 음악에 노래해준 여가수 셀럽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케이스이다. 그 장본인은 바로 'I Want You to Know'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Selena Gomez이다. 

Selena Gomez는 헐리우드 사교계에서도 숱한 뉴스들을 만들어내는 대표 셀럽이며 특히 Justin Bieber와의 질긴 인연으로 유명하다. Zedd는 Justin Bieber가 2013년에 발표했던 'Beauty and a Beat'을 작곡하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Zedd – I Want You To Know (Feat. Selena Gomez)

Zedd – Good Thing

Zedd – Get Low


5. Afrojack

네덜란드 출신 Top 디제이 Afrojack은 2011년에 Top 100 DJs 순위 첫 Top 10에 진입한 이후 2014년 12위를 제외하고 줄곧 10위권 밖을 나간 적 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EDM 스타이다. 꾸준하게 음악활동 중인 그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LDH의 유럽 지부 CEO를 맡으며 비즈니스 활동도 겸하고 있다. 


Afrojack은 스타덤에 올라 한창 화려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던 2011년 경 미국 재벌가 손녀이자 헐리우드 셀럽으로서 많은 호사가들의 관심을 받았던 Paris Hilton과 일 년 간 연인 관계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Paris Hilton이 디제잉에 눈을 뜨고 디제이로서 활동을 시작한 계기로 Afrojack과의 만남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가십 뉴스에 따르면 둘이 1년 간의 연인 관계를 정리한 이유는 Paris Hilton은 꽤나 진진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했지만 그녀보다 연하였고 당시 20대 초반에 한창 스타덤에 올랐던 Afrojack은 누구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관계를 원했기 때문이란다. 


Afrojack – All Night (feat. Ally Brooke)

Afrojack – Back To Life

Afrojack – Can`t Lose (Feat. T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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