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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과몰입러를 위한 OST 몰아 듣기

핫이슈 클리핑

by Melon

2022년의 시작을

눈물로 보낸 사람이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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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덕커플 어떻게 보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사로 스포를 당했는데도

이렇게 슬플 일이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임이 돌려내...)


내 마음속 영원으로 남아버린

"옷소매 붉은 끝동"의 명대사

사심 가득 담아 준비했다!


사진 출처ㅣMBC "옷소매 붉은 끝동"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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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몰랐지...

옷소매가 이렇게 중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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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덕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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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휘둘린 건 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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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백이 아니면 뭐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고백받고 심쿵 안 할 사람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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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손 저하 웃는 모습만 봐도

제 광대가 다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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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게 울며 내뱉던 덕임이의 대사가

아직도 눈에 귀에 생생하다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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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당신은 대체

어떤 삶을 사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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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은 프로과몰입러의
온기만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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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기쁠 수도,

마냥 슬플 수도 없는 덕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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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암투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토록 진정성있는 대사를 전달하시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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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져서 봄도 함께하고,

꽃도 함께 봤어야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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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지만,

덕임과 함께하는 저승을 택한 정조...

(산덕 행복길만 걸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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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옷소매"는 곧,
영원이 되었다...



다시 봐도 절절하다 절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사극계의 한 획을 그은

"옷소매 붉은 끝동" 명대사와

OST로 재주행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 옷소매 못 잃어)


휘인 (Whee In) / 바라고 바라

벤 / 잠들지 않는 별

정세운 /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

민현 (뉴이스트) /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심규선 (Lucia) / 비로소 아름다워

전상근 / 내가 한 걸음 뒤로 갈게

XIA (준수) /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

이선희 / 그대 손 놓아요

리아 (ITZY) / 밝혀줄게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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