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클리핑
"터진 핫도그에 난 기대"
이런 가사 들어는 봤니?
"Told you not 또 괜한 기대"
그럼 이런 가사는 알고 있구?
맞아! 바로 스테이씨의
'RUN2U' 도입부 가사란다!
우리말랑말티쥬꽃사슴아기도깨비
"재이"의 파트란 말씀!
우리 짱재이의 중저음 보컬이
가미된 가사를 얼핏 들으면
"터진 핫도그에 난 기대"
바로 요렇게 들린다 이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재이가 터진 핫도그에는
왜 기대나 했지 난 또....
(근데 솔직히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
'RUN2U'만 그런 줄 알어?
'ASAP'에서는 또 어떻구?
"달콤하기만 해도 싫어
So check it" 파트는
"달콤하기만 해 도시락 속 치킨"으로 들려서
갑자기 분위기 소풍이 되질 않나,
"ASAP 내 반쪽 아니 완전 Copy"는
"ASAP 내 통장 잔고 반쪼가리"로
들려서 직장인(나) 마음 찢어지게
만들기도 했다구... (훌쩍)
이런 경우 근데 은근 흔하지 않아?
나만 그래? 내 귀만 이상해?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 걸까...? (글썽)
우리 트둥이들 'SCIENTIST'에서는
"답 낼 시간에"를
"땀 낼 시간에"로 들었지만
전혀 이상한지도 몰랐구요,
에스파 'Savage'의 윈터 파트
"난 놀고 싶은데"는
"난 널 잊고 싶은데"로 들리지 뭐야?
(민정아 늙은 팬이라서 미안해ㅠㅠㅠㅠ)
아이브 'ELEVEN'의
"한 칸 더 채우고 있어"는
"빈칸을 채우고 있어"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내가 문제인 거 맞네
(이비인후과 예약합니다...)
하루에 몇십 번도
넘게 듣는 노래들인데
이렇게나 모른다 증맬루...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구역의 최강자는
따로 있단 말씀!
바로바로
인피니트의 '추격자' 되시겠다!!!
요즘 친구들은 모를 수 있지만
인피니트의 "들리는 대로"는
진짜 대박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음방 무대에서
팬들 응원법부터 대환장
"젓갈 향해 달려가는 불국사 인피닛"
?
"미안 엄마 북한 계란말이"
?
"이승기!"
?
"금연을 지켜라 마님 집 목욕탕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격자' 들어본 사람들은
진짜 다 알 거라고 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다면, 들어보면 알 거야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어,
바로 이 모든 곡이
엄청난 띵곡이란 말씀!
진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질 않는 노래들이야❤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그대들 향한내맘
변할길 이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