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선공개 싱글 'Break My Soul'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Beyonce가
정규앨범 [Renaissance] 발매와 함께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솔로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정규앨범을
앨범차트 1위에 올린
진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전 주 6위를 기록했던 'Break My Soul'도
싱글차트 1위로 상승하며
양대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네요.
싱글+앨범 양대차트 1위 기록은
2022년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 나온 사례입니다.
전체 연도로 따졌을 때는
Adele이 [30]으로 양대차트 1위를 차지한
2021년 12월~2022년 1월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라고 하네요.
'Break My Soul'은 Beyonce에게
여덟 번째 싱글차트 1위 기록을 더해주었습니다.
피처링이 아닌 메인 아티스트 자격으로는
2008년 12월 1위에 올랐던
'Single Ladies(Put a Ring on It)' 이후
13년 7개월 만의 1위 기록이라고 하네요.
Beyonce는 솔로 아티스트로는 19년 1개월 동안,
그룹 활동을 포함해서는 23년 3주 동안
차트 정상에 꾸준히 등장하며
자신의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Beyonce는
팝 음악계의 아이콘일 겁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그룹 The Internet의 기타리스트,
Steve Lacy가 공개한 앨범이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트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곡이 있으니,
바로 'Bad Habit'입니다.
이 곡은 지난 주 11위에서
금주 7위까지 상승을 보이며
차트에 진입한 지 5주 만에
10위권 안쪽으로 진입했습니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그리고 라디오 에어플레이 영역
모두에서 증가 추이를 보인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한 지점입니다.
해외에서는 Kanye West의 샤라웃과
Tyler, The Creator와의 작업이력 등이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NCT의 마크가
이 곡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이를 팬들이 찾아 들으며
아이돌 팬덤에서도 꽤 유명한 노래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단출한 코드진행과 나른한 멜로디,
그리고 후반부 전환이 매력적인
'Bad Habit'. 아직 못 들어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세븐틴과 방탄소년단,
그리고 나연과 aespa, ITZY까지
계속해서 주요 K-Pop 그룹들이
빌보드 앨범차트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금주는 ATEEZ, 그리고
ENHYPEN의 차례였습니다.
ATEEZ는 [THE WORLD EP.1 : MOVEMENT]로
50,000 유닛 상당의 주간소비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커리어 처음으로
빌보드 Top5앨범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의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로는
앨범차트 42위까지 오른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ENHYPEN은
그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으로
39,000 유닛의 주간소비량을 기록해
앨범차트 6위로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정규앨범인
[DIMENSION : DILEMMA]로는
차트 11위까지 올랐던 기록이 있으며,
이것이 그룹의 네 번째
Top20 기록이라고 하네요.
ATEEZ와 ENHYPEN 모두,
여느 K-Pop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앨범을 발매하고
랜덤 특전을 부여하며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판매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영토를 확장해가는
두 K-Pop 보이그룹의 소식이었습니다.
ATEEZ [THE WORLD EP.1 : MOVEMENT]
Kate Bush - Running Up That Hill (A Deal With God)
Future - WAIT FOR U (Feat. Drake & Tems)
ATEEZ [THE WORLD EP.1 : MOVEMENT]
Morgan Wallen [Dangerous: The Double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