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최근 컴백한 BLACKPINK의 빌보드 소식,
기다렸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BORN PINK]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0만 이상의 주간소비량을 보이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여성 그룹'으로 한정하면
2008년 Danity Kane 이후
처음으로 나온 1위 기록이며,
방탄소년단과 Stray Kids에 이어
올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K-Pop그룹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102,000유닛에 해당하는 주간소비량 중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약 75,500장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들 중
일곱 번째로 많은 판매량 기록이라고 하네요.
선공개됐던 'Pink Venom'은
발매 이후 글로벌 200차트와
글로벌 Excl. U.S.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Shut Down'과 'Pink Venom'이
나란히 두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글로벌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Shut Down'은 Hot100차트에서는
25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이는 금주 차트 첫 진입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의 곡입니다.
K-Pop 팬들에게는
겹경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BLACKPINK에 이어
NCT 127의 신보까지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2 Baddies]는 58,500유닛의 주간소비량으로
앨범차트 3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3위에 올랐던
이들의 전작 [Sticker]에 이은
NCT 127의 앨범차트 최고기록입니다.
다른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사례처럼,
NCT 127의 앨범 역시
포토카드와 포스터 등
랜덤 특전들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셔츠, 모자, 토트백 등
패션 잡화와 패키지된
디럭스 박스 세트 에디션도
판매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2 Baddies]는 곧
CD 디지팩 에디션으로도
출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앨범은 멤버별 아홉 가지 커버로 제공되며,
각 커버에는 무작위 포토카드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NCT 127 [질주 (2 Baddies) - The 4th Album]
한편 Hot100 차트에서는
Harry Styles의 'As It Was'가
계속해서 왕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15주 1위를 달성했네요.
이 곡은 발매 이후
25주간을 계속해서
1~3위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25주 중 15주가 1위였고
다른 10주간은 2~3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죠.
Hot 100차트 15주 1위는
피처링이나 컬래버 아닌
단일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역대 최장 1위 기록이며,
영국 아티스트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오래 1위를 차지한 기록입니다.
이전까지 영국 아티스트의 최장 1위 기록은
Mark Ronson, 그리고
Elton John이 갖고 있었습니다.
Mark Ronson의
'Uptown Funk (Feat. Bruno Mars)',
그리고 Elton John의
'Candle in the Wind'와
'Something About You Look Tonight'은
14주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금주 'As It Was'가 1위를 연장하며
이 동률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는 소식이네요.
Post Malone - I Like You (A Happier Song) (Feat. Doja Cat)
Nicki Minaj - Super Freaky Girl
NCT 127 [질주 (2 Baddies) - The 4th Album]
Morgan Wallen [Dangerous: The Double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