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금주의 차트 이슈는 누가 뭐래도
Drake와 21 Savage의 합작 앨범,
[Her Loss]와 관련한 이슈입니다.
앨범은 당연하게도(?) 앨범차트 1위로 올라왔습니다.
Hot100차트에서도 수록곡 열 여섯 트랙이
모두 차트인했습니다.
그 중 여덟 트랙이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소식이네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2위로 오른 'Rich Flex'입니다.
이 곡은 5,890만 조회수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주간 스트리밍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Taylor Swift의 'Anti-Hero' 첫 주차 기록인
5,970만 조회수에 살짝 못 미친 수치라고 합니다.
이로써 Drake의 보유 타이틀이
새로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Top10 싱글 보유 수 기록을
종전의 59곡에서 67곡으로 확장하며
이 리스트 최상단의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이 리스트의 두 번째 자리는
40곡의 Top10 히트를 보유한
Taylor Swift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1 Savage 또한 일곱 곡의 Top10을 동시에 기록하며
Top10 히트곡 수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Drake의 무차별 공습이 있었지만,
Hot100차트 1위는 Taylor Swift의 영토였습니다.
Taylor Swift에게는 방어책이 있었습니다.
집계 기간 동안, Taylor는
일곱 개 버전의 'Anti-Hero' 리믹스 버전을 풀고
69센트 할인 프로모션을 벌이며
327,000 건 이상의 유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그 결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1793%증가라는
기록적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Taylor Swift가 2017년
'Look What You Made Me Do'가 기록했던
353,000 건의 다운로드 기록 이후
5년 만에 나온 가장 큰 주 단위 기록입니다.
물론 라디오 차트에서의 선방 또한
1위 유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 'Anti-hero'는
전주 14위에서 9위까지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Taylor의 열 여섯 번째
라디오 차트 Top10 기록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Taylor의 전략적 대응이
제대로 먹혔던 한 주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 결과 Drake는 최고 2위라는,
그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성적표를
거머쥐어야 했습니다.
다음은 Drake와 21 Savage로 인해
묻힐 뻔한(?) 앨범차트 신보 이슈입니다.
Joji의 정규앨범 [SMITHEREENS]가
57,000 유닛의 주간소비량을 기록하며
앨범차트 5위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그의 세 번째 Top10 앨범 기록입니다.
선공개 싱글인 'Glimpse of Us'가
앨범을 리드하고 있는데요.
이 곡은 7월 Hot100차트 8위까지 오르면서
Joji의 첫 번째 Top10 싱글이 되어준 바 있습니다.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낙점된
또 다른 싱글 'Die For You'는
현재 Hot100차트 53위로 진입해 있습니다.
이전 싱글 못지 않게
우울감 차오르는 발라드 트랙이기 때문에,
'Glimpse of Us'를 애정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싱글도 맘에 들어 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고,
첫 번째 파트에서는 발라드를,
두 번째 파트에서는 로파이 사운드로
음악적 특징을 다르게 가져간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Joji의 앨범,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Drake, 21 Savage – Major Distribution
Drake, 21 Savage – Spin Bout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