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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11/27 서른여섯 번째 그리고 마지막 포스팅

by 김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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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첫 글 올릴 때 위 사진과 같은 구도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때가 3월 중순쯤 되었나요. 벌써 9개월이 흘렸네요. 오늘 마지막 글 올립니다. 11/26일 토요일 밭에 있는 모든 작물 수확해서 김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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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가니 지난 며칠 추웠는지 배추가 벌어져 있더라고요. 더 이상 자랄 수도 없고요. 뽑을 때가 조금 지난 것 같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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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더 분명해 보이지요. 앞에 있는 것이 양배추고 뒤에 있는 것이 김장용 배추입니다. 김장용 배춧 속이 제대로 차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김장김치 담글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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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밭입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마지막이라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모든 게 다 아쉽기만 하네요. 그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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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는 모습입니다. 날이 좀 춥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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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놈은 얼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다행히 먹는 데는 이상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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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입니다.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감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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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입니다. 한 20 초기 정도 됩니다. 돈 주고 사는 배추에 비하면 당연히 부족하지만 맛은 더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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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수확해 보니 네 박스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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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끝난 후의 농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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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다시 글을 쓰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은 각도에서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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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소금에 절였고 속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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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오셔서 도와주셨네요. 이제 끝입니다. 그동안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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