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
달이 뜨고
혼자 있는 게 쓸쓸해
멀리서 별들이 모여들고
별이 가고
달만 남으면
혼자서 추울까 봐
아침부터 해가 빛나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함께하지 못해
떠나는 모습 그립고
그리워하면서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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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공간에서 보면 해 달 별 그리고 지구는 모두 하나의 점이고 별이다. 우주는 암흑이지만 간혹 빛이 나는 별들이 있어 그곳이 온통 어둡지 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별들은 멀리 떨어져 있고 그 먼 거리 그 아득한 공간에서 수억 광년 그리움으로 다른 별에게 사랑을 보낸다. 새벽 자유로를 달리면서 오래전 누군가가 보낸 별빛을 만난다. 누굴까, 수억 광년 전 나에게 사랑을 보낸 우주 저 편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