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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담다

당신의 이름만으로도 의미가 있답니다.

by 혜류 신유안



Healing photography



계절이 바뀌어 갑니다.

계절 속에서 새숨을 내쉬며

새움을 트는 야생화를

담아보았습니다.


그 형태와 선이 곱고 자유로워

실내에 있지만 야생화라는 이름이

참으로 어울립니다.


인간은 야생화를 길들이려 하지만

그들은 그냥 그들의 길을 갈 뿐입니다.

사회가 개인을 길들이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본성은 바뀌지 않아요

그리고 그것은 모두 아름다움이지요.


남들과 같지 않지만

본인만의 아름다움이 분명 있습니다.

야생화도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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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세요.

당신은 그 이름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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