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안으로 숨고 싶을 때 우리는 무언가로 스스로를 위로해야 한다
자꾸 안으로 숨고 싶을 때가 있다.
살면서 닥쳐오는 일 중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이 닥칠 때 말이다.
몸에 추위가 엄습하듯 몸과 마음이 언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되뇌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사실 어떻게든 해결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안다.
하지만 상처 받은 마음은 어떻게 할까.
나는 이 사진을 찍고 마음의 위로가 됐다.
새어 나오는 빛, 자유롭게 피어오르는 연기의 아름다운 형태, 어둑한 분위기 등
자꾸 안으로 숨고 싶을 때 우리는 무언가로 스스로를 위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도 이 사진을 보고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