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확신이 늘어나기 보단
확실한건 없다는걸 깨닫는다
옳고 그름의 분별심보단
모두 기준의 당위성이 이해가 된다
삶은 아무것도 모른채 태어나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깨닫고 죽는다
2024.02.24
신유안
감성수집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음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