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레코드>

TITAN RECORD, 북크크 출판. 이대영 지음.

어느 날 지구에 정체불명의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은 처음 듣는 이상한 소리에 모두 긴장했지만 소리의 정체를 알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궁금증만 계속 쌓여갔다.

NASA에서는 토성에 국제우주정거장(ISS) 설치를 위해 선장 제라드와 네 명의 우주인이 탄 ‘가이아’호를 발사한다. 

발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주에 있는 모든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에 통신 이상이 생기고 항로까지 혼선이 생기며 급기야는 무인우주선 ‘톰’이 실종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휴스턴(관제센터)은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전 세계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지진과 해일, 화산 폭발로 인해 공포와 혼란에 빠지게 되고 대재앙이 임박했음을 알게된다.

그러던 중 주인공(제라드)의 아버지 타일러 박사(은퇴한 천문학자)에 의해 연구 내용이 알려지고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 현상(재난)이 토성 고리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상한 소리’의 발신지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구는 더이상 피할 곳이 없는 최고의 재난(빅-온)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토성 고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아호에게 임무를 맡기게 되며, 타이탄이 다가올수록 재난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순간 주인공 제라드와 대원들은 토성 고리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