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by 재미니



하루중 언제가 제일 좋으냐..?

내게 묻는 다면.. 난 당연코 집으로 향하는 늦은 오후가 좋다 말한다.

하루의 바쁜 일과를 끝내고 편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집으로 가는게 좋기도 하지만..


그 시간..

늦은 오후 차안에서 생각없이 편히 맞이하는 일몰의 순간이 좋은 것이다.



방대하게 펼쳐진 국제신도시 명지지구 건설의 현장으로 비치는 진한 황금색의 빛을 받으며..

구슬땀흘리는 노력의 뒤끝 느끼는 일몰의 순간은 충분히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운 절경 펼쳐진 바다의 풍광도 필요없다.

진한 붉은색 휘둘러진 산중의 아름다움도 필요없다.

지금 이순간..!!!


서녘 끝 자락으로 살아지는 태양의 끈질긴 빛의 향연..

그 찬란함만이 가슴속 아름다움의 끝을 되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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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십일월의 다섯쨋날 늦은 오후.. 해지는 명지국제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