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침의 시작..

거제도 장승포포구에서 맞이 하는 아침!!

by 재미니



십일월의 장승포 포구에서 맞이하는 이른 아침은...


잔잔한 물흐름과도 같이 고요하기 그지없다.

어제의 실패를 만회라도 하려는듯..

물질을 준비하는 어부의 부산스러운 손놀림은 그의 마음을 짐작케하고..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어선의 뱃고동 마저.. 바쁘기 이를데 없다.





찬란한 해가뜨기도 전..

바다로 나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애처로움이 묻어나고..

돌아오는 어선 한가득 만선의 기쁨이 충만하길 기대하는 아침이다.


서서히 동이트는 동녘아래..

한가닥..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또 다시 오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적하던 장승포 포구의 아침을 깨운다.


















07:30분..

장승포 포구의 아침은 여느 포구와는 다르다.

인적드문 포구!!

여느 포구.. 아침을 여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

역동적이고 활기찬 여느 포구의 아침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다가온다.











이곳.. 저곳.. 어제 바쁜 일상의 흔적들이 엿보이고..

한적한 장승포 포구 앞 바다에는 홀로 물질하는 왜가리 만이 주인되어

이 바다를 지키고 서있다.


저.. 멀리..

먼 바다에서 되돌아 오는 어부를 바라보며..

내 속깊이에서 우러나는 한숨은..

오늘도 역시 똑 같이 반복되는 그들 일상의 모습에 아무일 없다하는 안도감에서 나오는

기쁨의 한숨일.... 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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