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부터 육아까지:너의 인간 연애 결혼사
식당은 인근에서 가장 싼 김밥집
‘그래 등남이 계산 하려고 이집을 데려왔구나’
공무는 그래도 등남의 마음이 고마웠다
“난 돈까스”
등남은 돈까스를 시키고 m은 치즈김밥.
공무는 두사람과 나눠 먹으려 라볶이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등남과 m은 편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눈치빠른 m도 등남의 웃음을
맘에들어 하는 눈치였다.
공무는 안도 하고 있었다.
“그만나갈까?”
등남은 웃으며 자리를 일어났다.
하지만 먼저 밖으로 나가버리고 계산서는
우리 둘앞에 놓였다.
m은 잠깐 당황했는지 어색해 하더니
“허, 그냥 내가 낼게”
계산대로 나갔다.
밖에서 기다리던 등남이 m에게 말했다.
“잘먹었어요”
등남은 평소처럼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