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워너 매리] 제 10화

연애부터 육아까지: 너의 인간 연애결혼사

by naomi

공무와 헤어진

날희는 분이 가시질 않았다.


“기집애 누가 저 생각해서 그러지 날위해그래?”

혼잣말 하며 툴툴거리는 날희 앞에

강욱이 나타났다.


“혼자 뭐해?”


요즘 부쩍 자주마주치는 강욱.

인물도 없고 그렇다고 키가 큰것도 아닌데

나를 집까지 데려다줄 차가 있다.

학교에서 통학시간이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리는 나는 선배 차를 자주 얻어탔다.

오늘도 데려다 주려나?


“너 새로 생긴 이식당 가봤어?”

“아니요 와. 똠양꿍이네 나 대박 좋아하는데”

“그건 무슨 맛으로 먹냐? 난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자꾸먹으면 괜찮은데”

“그래? 내가 그럼 너 위해 한번 먹는다

주차장으로와”

“....네...?”


그사이 수신자 부담으로

울리는 전화소리를 가만히 내려봤다.

내무반 저녁먹은 시간인가?

연호의 전화가 울리고 있었다.

날희는 전화를 가방에 구겨 넣고

주차장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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