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rotean Aug 12. 2016

모바일 커머스 회사 면접 후기

많은 깨달음을 얻은20분간의 인터뷰


사원수 약 2000여명, 테헤란로의 한 회사. 


서류 제출 후
며칠 안에 인터뷰 일정 조율하여 본사 방문.


인사팀장과 팀원 2:1로 소 회의실에서 면접 진행.
질문들 여러가지 기억이 난다.

처음 방에 들어설때 인사하는 태도와 표정을 파악: 성격 Cold-Reading 후 Guess Hitting Question 날림
가족 관계
부모님 직업?
형제자매 사회생활중인가?
가정환경과 관련된 개인의 성향 진보/보수적 : 진보적이어야 업계에 어울린다고 판단
취미는 무엇? 
운동중에 어떤것? : 사람들과 어울리는 단체 운동이 직무에 적합
경력 중의 공백기에 어떤 일을 하였는가? : 단순 궁금증이거나 개인의 인생 성실도를 파악하기 위함
MS Office 능숙도 질문: 단순히 잘, 능숙하다 보다 정확히 어느 정도(초중고급 혹은 컴활, MOS자격증 보유)를 얘기해야 한다


굉장히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었지만
질문 하나하나 허투루 소비하지 않고
원하는 걸 얻어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Cold Reading 기법은 본인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교관계이거나 비즈니스건 상관없이.


작가의 이전글 어떻게 살 것인가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