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by FortelinaAurea Lee레아

눈을 뜨면 보이는
우주와 지구의 모든 것이
나의 테마다.

기억하지 않아도
잊혀져도 괜찮다.
다가왔다가 뒤돌아서는
뒷모습에 내가 아프니까.
나도 들꽃과 같이 피었다가
바람결에 날아 가리니

그대도 언젠가는
아이오나 해변에서 노을을 보거나
인사동 길을 걷다 보면
누군가 생각나리라.

- 혜성 이봉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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