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알리아 꽃 ]

by FortelinaAurea Lee레아

[ 다알리아 꽃 ]


혜성 이봉희


깜깜한 밤에 누굴 기다리나

벌과 나비들도 제각기 집으로 가고

홀로 외로이 피어있는 다알리아 꽃.

조용히 피다지는 달맞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연인들의 속삭임.

어두운 곳에 달빛과 벗하고 싶어.

꽃으로 말하고, 소리 없는 향기로

사랑의 빛을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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