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처럼 뭉쳐진 인연의 끈이란 것이 지속될 수도, 끊어질 수도, 먼지 되어 지나칠 수도 있지요.
저는 조심스럽게 엉킨 실뭉치에서,한 올, 한 올 잡아 억만 겁 인연의 뭉쳐진 사랑의 끈 하나를 풀어나갑니다.
귀하고, 좋은 인연도, 인연이 없으면 짧게 끝나고, 안 좋은 인연은 없듯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인연도 나를 더 분발하게 하고, 나약한 마음을 바로잡게 하고 강하게 해 주는 듯하더군요.
마음을 비우는 연습이 참으로 어렵지만, 다시는 안 볼 사람의 인연 또한 그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되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나면 평온해지더군요.
전생에 지은 업보로 인해, 이생에서 화와 행운을 잡고 있으니,다음 생에는 좋은 인연으로만 만나기 위해, 악연 또한, 다시는 연이 안되게 원망도, 원한도 없이 무념무상으로 비운답니다. 어찌 보면, 내 마음 상처는, 내가 극복하려 하지 않고, 가둬두려 한, 내 탓이므로 모두에게 늘 죄송하고, 감사하기만 하지요.
글의 표현의 말이 이렇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제 행동과 정신자세도 그려려고 노력합니다만, 쉽게 지치는 육신과 성격을 고치는 중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듯 허점 투성인 제자신에 양식을 쌓는 것에 있어서 어려울 때가 많지요. 죽을 때까지 사람과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인생을 논하고, 삶을 배우고 익히며, 노력하는 겁니다.
'만남의 인연에 감사하며, 흐르는 구름같이, 물과 같이 붙잡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놔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