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65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65장 – 에이란의 비밀과 기억의 미로



1. 기억의 미로 속으로


세란과 그의 동료들은 함선 깊숙한 곳, 잊혀진 기억의 저장소라 불리는 미로에 도착했다.

미로의 벽에는 흐릿한 빛과 그림자가 춤추듯 어른거렸다. 기억은 여기서 살아 숨 쉬고 있었고, 세란은 그중에 에이란의 흔적을 찾아야 했다.


“이 안에는 진실도, 거짓도 뒤섞여 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해.”

카일이 경고했다.


세란은 천천히 걸음을 내딛으며 자신을 잠식하려는 감염체의 잔재와도 싸워야 했다. 머릿속에선 에이란과 나누었던 마지막 대화가 스쳐 지나갔다.

“나는 반드시 돌아올 거야. 그날까지 넌 살아남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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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잃어버린 동료의 그림자


미로 깊숙이 다다르자, 갑자기 어둠 속에서 한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에이란이었다. 하지만 그 얼굴은 이전과 달랐다. 빛을 잃고, 감염체의 흔적이 서서히 그를 잠식하는 듯했다.


“세란… 내가… 돌아왔다.”

에이란의 목소리는 희미했지만 분명했다.


“에이란! 넌 왜 이렇게 변한 거냐?”

세란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에이란은 과거 감염체와의 싸움 중 자신의 의식 일부를 희생해 정보를 봉인했다 고 고백했다. 그 희생이 그의 몸과 마음을 조금씩 갉아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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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면의 전쟁, 기억과 감염의 충돌


에이란은 세란에게 말했다.

“내 안에는 감염체의 씨앗이 아직도 살아 있어. 하지만 나는 그걸 억누르고 있어. 네가 날 깨우지 않았다면, 완전히 무너졌을 거야.”


그 순간, 에이란의 몸에서 검은 안개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감염체의 힘이 다시 부활하려는 신호였다.

세란은 날개를 펼치며 그 힘을 막아섰다.


“네가 감염된다면 우리 모두가 위험해진다. 나는 네가 싸우길 원해, 함께.”

세란은 동료들과 힘을 모아 에이란의 의식을 지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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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의 불씨, 감염체의 역습


하지만 미로의 틈새로 감염체가 함선을 뚫고 다시 밀려들었다. 강렬한 빛과 어둠의 전투가 벌어졌다.

동료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고, 세란은 에이란의 기억 속에서 봉인된 감염체 핵심 코어를 찾아 파괴할 방법을 모색했다.


“이건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우리의 기억, 우리의 존재를 지키는 싸움이다.”

세란은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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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활의 문턱에서


에이란은 점차 자신의 의식을 되찾았지만, 감염체의 영향은 점점 강해졌다.

“날개를 다시 펴고, 우리 모두가 날아야 한다. 영생은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에이란의 목소리는 세란과 동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전투는 더욱 치열해졌고, 세란은 기억과 정체성, 감염과 부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마지막 결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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