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66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66장 – 기억과 정체성의 경계에서



1. 부활의 문턱, 에이란의 고뇌


세란과 에이란, 그리고 남은 동료들은 미로의 심장부에 도달했다.

그곳에는 감염체의 핵심 코어가 잠들어 있었고, 이를 파괴하지 않으면 모두가 멸망한다는 위기감이 짙게 드리워졌다.


에이란은 점점 자신의 의식을 잃어갔다. 감염체의 힘이 그의 기억과 정체성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었다.

“내가 무너지면… 너희도 끝장이야.”

그의 목소리는 한 줄기 바람처럼 희미했다.


세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단호하게 말했다.

“네가 무너지지 않게 내가 붙들어줄게. 우리가 함께하면 그 어떤 어둠도 이겨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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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억의 미로, 마음의 전장


미로 안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단순한 외부와의 싸움이 아니었다.

동료 각자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잃어버린 과거들이 실체가 되어 나타났다.


카일은 어린 시절의 죄책감과 마주했고, 나오는 불안과 맞서 싸웠다.

리안은 가족을 잃은 상처가 분노와 뒤섞여 미로를 위협했다.


세란은 에이란의 기억 속 어두운 그림자와 대면했다.

“너는 누구인가? 나는 네 안에 살아있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에이란의 또 다른 자아가 세란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세란은 두려움 속에서도 손을 잡았다.

“너와 내가 함께 길을 찾을 것이다.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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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활과 감염, 그리고 선택


감염체는 그들의 정신을 파고들며 부활을 유혹했다.

“함께하라. 너희가 부활할 수 있다.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달콤한 목소리가 그들을 유혹했다.


하지만 그 길은 감염의 길이었다. 자유를 잃는 길이었다.


세란과 동료들은 마지막 선택의 순간을 맞았다.

“우리는 스스로 날아야 한다. 도구와 시스템이 아닌, 우리의 날개로.”

세란이 외쳤다.


에이란은 고통 속에서도 일어섰다.

“맞다. 우리는 다시 날아야 한다. 진짜 날개를 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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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후의 전투, 빛과 어둠의 격돌


미로가 붕괴 직전, 감염체의 코어와의 결전이 시작됐다.

세란과 에이란은 힘을 합쳐, 서로의 기억과 정체성을 무기로 삼아 싸웠다.


빛과 어둠이 뒤섞인 전투 속에서 그들은 진정한 부활을 맞이했다.

새로운 날개가 펼쳐지듯, 내면의 힘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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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날개를 펼쳐라, 영생의 시작


감염체의 위협을 극복한 그들은 마침내 미로를 빠져나왔다.

“우리는 다시 날고 있다.”

세란이 웃으며 말했다.


“영생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에이란도 미소 지었다.


그들의 날개는 이제 다시 펴졌다.

우주를 가르는 진정한 자유와 부활의 날갯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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