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285장 — 우주 심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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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혼돈 속에서, 우주는 진동했다.
빛과 어둠의 충돌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운명을 가르는 심판의 날이었다.
세란의 빛의 날개가 거대한 에너지 파동을 일으키며 적 함대 중심을 강타했다.
“이번 한 번에 끝내자!”
그녀의 목소리에 동료들의 결의가 실렸다.
“최후 돌격 준비!”
카이엘이 검을 들고 전투기에서 뛰어내렸다.
“내가 앞장선다!”
적들은 절망과 분노를 뒤섞어 마지막 저항을 펼쳤다.
“우주를 지배할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
적 지휘관이 외쳤다.
그러나 세란과 그녀의 동료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우린 자유와 생명의 수호자다.”
세란이 차가운 눈빛으로 맞섰다.
카이엘의 검이 불꽃을 일으키며 적의 에너지 방패를 갈랐다.
“세란, 지금이야!”
그가 외쳤다.
세란은 하늘의 뼈에서 폭발적인 빛을 쏟아내며 적 함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전투가 끝난 후, 조용한 우주 공간에선 희미한 빛만이 남았다.
“우린 승리했다.”
루첼이 속삭였다.
하지만 세란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건 끝이 아니야. 새로운 시작일 뿐.”
하늘의 뼈가 그녀의 가슴에서 부드럽게 빛났다.
“우주가 우리에게 맡긴 사명, 우리는 반드시 완수해야 해.”
세란은 멀리, 저 멀리 펼쳐진 별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다짐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나는 날아오를 것이다.”